본문 바로가기

시사용어16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OTT, Over The Top' 시사용어 OTT는 'Over The Top'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영어 숙어인 Over the ~ 즉 기존의 무엇인가를 뛰어 넘는다는 의미를 가진 숙어를 사용하는 시사용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단어인 Top은 TV의 셋탑박스와 같은 단말기 또는 영상 기기를 의미합니다. 완전 직역을 해서 설명한다면 over the top 즉 TV의 셋탑박스를 넘어서~라는 의미로 해석 할 수 도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기와 플랫폼들이 인터넷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또는 교육 등 다양한 각종 미디어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OTT 서비스라고 한다. 이는 시청자의 다양한 컨텐츠 욕구로 부터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정해진 채널과 시간에 따라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언제든 볼 수.. 2020. 4. 21.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샤워실의 바보' 전 시카고대학교수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제시한 시사용어이자 개념이다. 샤워실에서 물을 잘못 틀면 차가운 물 또는 뜨거운 물이 나오곤 한다 그래서 물 온도를 바꾸기 위해서 꼭지를 확 틀게 되면 반대로 엄청나게 뜨거운 물 또는 엄청나게 차가운 물이 갑자기 나오게 된다. 이런 봉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려도 조금씩 찬물과 더운물을 조절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이 담긴 시사용어가 바로 샤워실의 바보이다. 즉 성격 급한 이들을 뜻하는 용어이며, 시차로 인해 잘못된 지표를 바탕으로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잘못된 정책을 펼치는 정부를 비난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민하고 조금은 다른 생각들이 있을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샤워실의 바보'의 구체적인 예로 우리나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2020. 4. 7.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양떼효과(Herding Effect)' 시사용어 양떼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는 경제상식용어로도 사용되곤 하는데,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적용되는 용어이다.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어야하는 것인 '군중 심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휩쓸려서 평정심을 잃고 서두른 거래를 하게 된다는 뜻을 가진 효과이다. 이는 주로 큰 손실로 직결된다. 실제로 무리에서 떨어지기 싫어서 다른이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군중효과를 행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주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고독한 투자자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다. '양떼효과'에서 사용된 양은 실제로 한 곳에 모아놓으면 산만해서 이리저리 방황한다. 그러나 우두머리 양이 선두에서 지휘를 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일사분란하.. 2020. 4. 4.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펀세이빙' 금리로 고객을 끄는 것이 아니라 이젠 매력과 재미로 고객을 이끌어내는 `펀세이빙`이 부상하고 있다. 시중에 있는 수많은 은행들이 금리 혜택뿐만 아니라 이제는 재미와 매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단순히 금리로만은 이제 고객들을 유인하기엔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뜻한다. 실제로 카카오 금융사가 왜 그렇게 급상승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가에 대해서 조사를 해본 결과 단순하지만 명백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바로 카카오 캐릭터가 이뻐서라고 한다. 이처럼 그들에게 매력과 디자인 그리고 재미는 은행과 같은 금융 분야에도 큰 요소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본다. 2019년 6월 21일에 신한 은행은 주사위 게임에서 높은 레벨에 오를수록 우대금리를 더 주는 '쏠 플레이 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 2020. 4. 2.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만물 인터넷(IoE)',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만물 인터넷(IoE)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 등의 세상 만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는 기술을 뜻하는 용어이다.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등의 지능적 연결로 사물 인터넷(IoT)이 진화된 형태이기도 하다. 이들의 연결로 얻어진 정보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기도 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경제적 가치로 창출되기도 한다. 만물 인터넷은 대상을 탐지하고 대상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수십억 개의 물체가 있는 세계이기도 하다. 사람들을 그 세계 안에서 관련 있고 가치 있는 방식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정보로 변환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게 한다. 사물의 정보를 통한 분석과 올바른 의사 결정을 유도하기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으며 IoT라 불린다. 광대역 초고.. 2020. 3. 29.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우버넷', '리터루족', 우버넷 우버넷이란 최고라는 뜻의 '우버'와 네트워크의 '넷'이 합성된 단어로 70억 인구가 고차원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양방향 통신을 하게 된 것을 일컫는 단어이다. 전 세계 그리고 전 인류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고 있는 지금 현실에서의 지리적인 구분 또는 국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면서 인터넷의 연결이 더 중요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온라인의 연결 또는 온라인에서 맺은 계약이 현실세계의 연결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될것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겨난 단어이다. 월드와이드 웹 www의 25주년을 맞아 미국의 여론 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는 웹의 10년 후 모습에 대해 과학자들에게 질문했다. 그들은 2025년쯤에는 '우버넷'이 곧 세상이 될 '우버넷 세상'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 2020. 3. 29.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서킷브레이커' 뉴욕의 서킷브레이커로 요즘 다시 유명해진 시사용어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알아보자. Circuit breakers, 영어의 첫 글자만 따서 CB라고도 불린다. 먼저 서킷브레이커란 전기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뜻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에 시장에 미치는 큰 충격을 줄이거나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주식거래 중단 제도'라고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일어났던 최악의 주가 대폭락 사건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도입된 제도이다. 실제로 뉴욕 증권 거래소의 경우,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반면에 한국의 코스닥시장에서는 2001년 10월 15..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