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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서킷브레이커'

by MAKOTOE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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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서킷브레이커로 요즘 다시 유명해진 시사용어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알아보자.

 

Circuit breakers, 영어의 첫 글자만 따서 CB라고도 불린다. 먼저 서킷브레이커전기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뜻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에 시장에 미치는 큰 충격을 줄이거나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주식거래 중단 제도'라고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일어났던 최악의 주가 대폭락 사건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도입된 제도이다. 실제로 뉴욕 증권 거래소의 경우,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반면에 한국의 코스닥시장에서는 2001년 10월 15일에 도입되었다. 이는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 가격 제한 폭이 지난 1998년 12월에 상하 12%에서 15%로 확대되면서 손신을 입을 수 있는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도입된 후였다.

 

한국 시장의 경우는 개장과 끝이 있기에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다만 예외로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주식시장에 많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가 세상을 흔들고 있는데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많은 이들의 안정과 행복이 찾아오는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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