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역이 무너졌던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90%의 교역량까지 회복하는 데 13개월 정도 걸렸다. 그러나 지금의 코로나 19 사태에서는 2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금과 같은 결과를 분석하여 소개하였다. 가장 큰 차이는 위기의 원인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금융 시스템 즉 경제의 중심이 무너진 위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 교역이 회복되는 시간에 있어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경제위기는 각국이 방역을 목적으로 경제활동이 봉쇄된 것이기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기준 수출이 5월에 3.2%감소한 이후에 6월에는 0.5% 이후로 7.2%, 9.5%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회복하고 있다는 증표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독일과 같이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올해 성장률 타격이 크지 않으나 이에 비해 서비스업(특히 관광업)이 주된 나라의 산업인 이탈리아, 스페이 같은 경우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함께 볼 수 있다.
제조업 강국의 힘 그리고 제조업이 가진 장점, 우리나라의 메인 산업은 역시 제조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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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떠한 제조업이 더욱 회복을 빠르게 돕고 있는가?
특히 방역과 관련된 제조업 또는 제택근무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조업은 타격이 크지 않았다. 한국 기준 명품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전 세계 기준 명품 수요는 하락하여 버버리 경우 전 세계의 5% 직원에 이르는 숫자인 500명을 정리 해고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9&aid=000466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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