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차량보고 바로 언택트 결제

아마 다음 주부터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비대면 결제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선불 충전 방식이었던 것이 스타벅스 앱에 본인 차량이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고객이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하면 매장에서 자동으로 등록차량과 결제카드를 인식한다. 그리곤 삼성카드 어플로 주문이 된 음료를 바로 건넬 수 있는 신속 정확 그리고 편리까지 챙긴 언택트 결제 서비스인 것이다.

결제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줄고 언택트로 결제가 진행되기에 매장 측에서도 굉장히 효율적이다. 스타벅스 자체 앱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로도 삼성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전국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무려 240여 곳이나 배치되어 있다. 삼성카드 어플에서 스타벅스 오더를 이용한 누적 회원은 1년 만인 지난달 말 기준 12만 명, 누적 이용건수는 35만 건에 이른다. 이는 작년과 올해 8월을 비교했을 때 107%나 증가한 수치이다. 

 

여기서 카드사들이 스타벅스와 함께 가려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가장 큰 이유는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에 대항하는 자체 앱카드를 키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모바일 앱 주문이 많은 스타벅스 특성상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를 노리고 이들은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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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2014년부터 스타벅스는 업계 1위 답게 원격주문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이를 통해서는 매장 반경 2km이내에서 해당앱으로 커피 주문결제를 할 수 있다. 2020년 1월 기준 국내 사이렌 오더 회우너수는 약 560만명, 누적 주문건수는 1억건 이상이다. 왜 스타벅스와 많은 기업들이 콜라보 또는 협약을 맺고 싶어하는 이유가 보이는 수치이다. 실제로 이렇게 원격주문서비스를 통해 스타벅스는 5년간 커피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9&aid=0004655484

삼성카드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언택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