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한국계 스페인인 마빈박, 레알마드리드 1군 경기 깜짝 출전 데뷔

by MAKOTOE 2020. 9. 23.
728x90
반응형

 

 

한국계 스페인인 마빈 박(20)이 스페인의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 1군 경기에 데뷔했다.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 인스타그램

21일에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20살인 마빈은 후반 25분에 호드리구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출전한 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레알 1군의 유망주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경기 자체가 0-0으로 레알의 마무리가 계속해서 아쉬운 경기였다.

마빈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자란 그는 6살 때부터 지역 유소년 축구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9세에는 잉글랜드 트랜미어 로버스에서 3년간 활동하였으며 이후에 16살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다. 

 

유럽축구연맹인 UEFA의 유스리그에서 지난달 우승한 그는 스페인 19세 이하 대표팀에도 발탁된 미래가 촉망받는 유망주다. 한국계라는 이유로 많은 한국인들에게도 관심을 받는 그의 행보를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