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대학 수업의 장기화로 인해 생겨나는 상황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재수를 해서 올해 인서울 명문대에 입학한 그는 전공공부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입학했다. 그러나 전면 비대면 수업에 따라 기숙사는 물론, 캠퍼스에 가볼 수 까지도 없었다. 비대면으로 열심히 수업을 들어보려했어나, 동기 단톡방에서 한두명씩 나가는 상황에 따라 힘이 쭉 빠져갔다. 이에 그는 열의가 하나도 없어진 학교에 있어, 수업 녹화영상은 몰아듣고, 삼반수로 약대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계속 늘어나더니 결국 2년째에 이르렀다. 이로써 대학에 전공 공부 열기는 찾아 볼 수 없다. 이에 신입생들은 반수, 2~3학년들은 아르바이트등에, 3~4학년들은 취업준비로 빠져나갔다. 지난해 5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조금씩 대면교육의 시도를 진행중이며, 이를 확대하려고 했으나 대학은 자율에 맡기면서 대학생들은 2년간 등교 없는 대학생활을 경험했다. 오늘만해도 벌써 3천명이 넘는 하루 확진자에 따라 올 2학기 대면 수업은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대학이 아닌 전문대학교의 경우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각하고 크게 다가온다. 실습이 주를 이루던 수업들과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현장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우던 전문대학의 경우 상황은 심각해졌다. 학교에서는 실습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며,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을 받아주는 기업체도 드물어졌다.
물론 소규모의 수업 또는 필수적인 실험 실습의 경우 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곤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문제가 심각하다. 기말고사를 위한 대면 시험장소에서 얼굴을 1학기에 한번 마주하기도한다. 이제 학생들은 답안지 상단에 표기해야하는 교수 이름 칸을 많이 비워두곤한다.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자, 수업집중도는 낮아졌다. 물론 비대면 수업은 수업외에 다양한 활동을 시간조율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났지만, 교수와의 상호작용 미흡등으로 인해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생간 실력 양극화도 생각해봐야할 문제로 이야기되고 있다. 대면수업의 경우 모두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으나, 이제는 모두 다른 장소에서 다른 학습효과를 내는 형태로 진행되므로 기존의 수업의 효과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대학의 강의가 인터넷 강의처럼 단순 학습에 그치게 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대학 교육의 힘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자하니, 학생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학교에서 모두 관련 단과대, 학과에 책임을 물으니 어느 교수도 쉽게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모 교수는 밝혔다.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교수와 상호작용하며, 생각을 기르는 대학 교육의 중심과 역사 그리고 틀이 무너질 수 있음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책을 세워야함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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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9&aid=000485646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9&aid=0004856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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