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전설의 챔피언, 영원한 권투선수, 장정구

마이웨이, 전설의 챔피언, 영원한 권투선수, 장정구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름: 장정구

나이: 58세 1963년 2월 4일

신체: 161cm

 

그는 1963년 2월 4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아미동이라는 곳에서 그는 판잣집 동네에서 좋지 않은 주변 환경 속에서 자라왔다. 그 이유 때문일까 자주 싸우는 유년 시절을 보내왔다. 그의 이야기를 따르면 택시기사한테도 요금을 떼어먹으려 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택시기사들도 그곳을 가는 것을 꺼려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는 어려서부터 싸움의 경험 아니 주먹의 경험이 많았다. 12세에 한두 번 가봤던 극동 체육관에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운동 신경이 좋아서 그는 남들이 6개월 동안 배워야 할 코스를 2개월 만에 습득했고, 14세에 아마추어 복싱 데뷔를 했다. 부산 아마추어 최고 선구권 모스키토급 준우승, 그리고 다음 해에는 부산 신인 선수권에서 우승. 이처럼 그는 어려서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왔다.

 

그는 고등학교 학력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고등부 출전 대회를 저지 당했다. 이에 그는 16세 나이로 일반부에 출전하게 되고 예선이었던 라이트 플라이급에서 부드럽게 본선 진출을 따내었다. 전국체전 본선에는 장홍민이라는 선수와 붙게 되었는데 그는 편파판정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1983년 3월 26일 드디어 그가 일라리오 사파타를 꺾고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그리고 그는 전설적인 15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그 이후 그는 스스로 벨트를 반납하며 은퇴하였다.

 

그는 이후에 전처와 불화도 생기는 등 수많은 사건들이 한번에 일어났다. 그리고 그는 전재산을 전처에게 다 뺏기는 등의 최악의 상황에 처하였다. 이러한 사건들은 그를 다시 링에 오르게 하였다. 그리고 세계 챔피언 탈환을 위해 3번 타이틀 매치를 치렀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그렇게 그는 추락하였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1991년 5월 18일 WBC 플라이급 타이틀 재도전. 11회까지 4번의 다운을 빼았었으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2회 체력의 급격한 저하를 보이며 KO패로 실패하였다. 그리고 다시 그는 은퇴하였다.

 

한국인의 전설 아니 세계인의 전설로 남은 그는 2000년 WBC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복서 25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