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중개 플랫폼 '공부선배', 변화된 서비스로 회원 4배 상승

회원이 28만명에서 110만명의 회원을 가진 거대 플랫폼으로, 공부선배

 

 

학원 중개 플랫폼인 '공부 선배'에는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닫힌 학원문들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공부 선배 이용운 대표는 비대면 학습 트렌드를 읽어내어 다시 일어났다.

 

2017년에 시작한 학원 플랫폼인 '공부선배'는 학생이 자신의 성적, 성향등의 학습 데이터를 입력하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학원을 찾아 상담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가운데에서 중개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이익을 내고 있던 플랫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자, 플랫폼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학원들도 죽기 살기로 변화하며 비대면 강의를 개설하면서 공부선배에도 변화의 바람이 함께 불어왔다. 집합금지로 인해 생겨난 줌, 구글미트 등을 통한 비대면 강의는 기존 수강생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었다. 그러나, 신규 학생 유치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였다. 이는 한번도 상담받아보지 않은 학원으 수업을 무턱대고 듣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학원들과 함께 자세한 홍보와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그러자 '공부 선배'플랫폼에 대한 입소문이 저절로 돌았고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공부선배는 오프라인 수업만 진행 하던 학원의 비대면 강의 개설까지 도와가며, 디지털화에 재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던 학원들에게 힘이 되어 줬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어하던 지난해 약 28만명이던 회원수가 1년 만에 110만명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월결제 건수도 500건에서 2000건으로 급등했다. 이는 가면 갈 수록 더욱 증가할 수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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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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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서비스를 고집하는 서비스 또는 장소에서는 물이 고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눈을 들어 더욱 많은 서비스와 세상의 흐름을 맞이하여 적응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비록 세대의 흐름은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지만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유일한 장점은 먼 미래에 적용될 비대면 서비스질에 대한 급격한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빠른 시일내에 많은 기업들과 브랜드 그리고 개인들에게 코로나 19가 고통을 더이상 주지 않고 끝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서비스 또는 개인적인 질적 상승에 대한 효과는 개개인 또는 기업에 있어 길이길이 깊게 남길 바란다.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 있어 준비해야하는 것은 많지만, 특히 개인적으로 생각해봐야하는 것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생각과, 운송 물류, 그리고 OTT서비스 등의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된다. 20-40대 가장 중요한 나이층이 가장 맞닿아 있는 서비스들로, 많은 비대면 서비스의 품질 향상 뿐만 아니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는 창업 아이템 또는 기업의 서비스 개선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음에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도 데일리 뉴스 분석 스크랩을 하며 계속 이어가야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