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소비, 안마기기의 폭발적인 인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보복 소비'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명품, 고가 가전제품 구매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하이마트에서는 안마용품 매출이 무려 45%나 증가하였으며, 전자랜드에서는 3백만 원대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안마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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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지금 이 소비의 연장은 어디로 연결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이며, 특히 소비의 트렌드 변화에 있어 예민하게 반응해야 함에 분명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증가하는 매출에 대한 이해는 쉽게 되지만, 왜 특히 안마기기와 같은 품목의 구매율이 증가했을까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9&aid=0004719740
개인창고 서비스
집이 작아지거나, 집을 넓게 활용하기 위해 개인 창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집 베란다를 카페 또는 사무실처럼 꾸미고 있으며, 이에 공간이 필요해졌다.
홈플러스는 도심형 개인창고 서비스인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의 빈 공간을 활 요하여, 가전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 물품들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보관함은 5.3 m²으로 큰 제품도 넉넉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현재 경기 고양 일산점, 수원 원천점, 부산 서면점 세 개 점포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이었던 지난 1월에 서비스의 이용률은 겨우 33%였으나 3월 이후 이용률이 59%로 급상승했으며, 지난달은 80%까지 이르렀다.
홈플러스말고도 CU의 마 타주 셀프 접수 서비스 등의 여러 개인 창고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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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창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왜 사람들이 개인 공간을 더 넓게 또는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 분석이 필요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난 재택근무, 집콕 시간으로 인해 집에 대한,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트렌드가 찾아왔다. 이로써 공간을 더욱 넓게 쓰게 된 것일까. 굳이 창고까지 사용하며, 공간을 넓게 활용하려고 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일까. 어떠한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조사에 따르면, 본가에서 사용하던 물품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새로 살게된 원룸의 수납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며, 좁은 공간에 당장 사용하지 않을 것들을 보관하려는 것에 대한 의문으로 셀프 스토리지 산업을 활용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소형 오피스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샐프 스토리지 서비스의 이용률이 올라갔다고 한다. 즉 주거공간의 비용 증가에 따라 더욱 작은 공간에 거주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다고도 해석할 수도 있겠다. 물론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생겨난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주로 30-40대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집에 보관하기 힘든 피규어등을 보관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한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5&aid=00044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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