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와 더불어 크나큰 이슈를 몰고 다니는 래퍼 스윙스가 이번에는 송민호의 앨범 커버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래퍼 스윙스는 100% 우연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10일 날 스윙스는 본인의 에세이집 'HEAT'를 출간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고객들이 '책의 거버가 지난달 30일에 발표되었던 송민호의 정규 2집 앨범 커버와 유사하다고'이야기했다. SNS에 이러한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며, 표절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책표지를 제작한 디자이너의 반박 영상을 게재하기까지 하며, 이에 대해 명확하게 반박했다. 해당 영상에서 디자이너는 스윙스의 에세이는 'HEAT'라는 제목에 따라 주황색 배경과 심플한 느낌의 타이포를 적은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계속해서 나왔던 이야기라며 설명했다. 또한 주황색은 강렬하지만 열정적이고 빨간색보다 덜 직접적이고 세련된 색이기에 책방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디자이너는 송민호의 앨범을 감리 이전에 보지 못하였고, 봤어도 디자인 수정 없이 일정 그대로 책이 나왔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의 이슈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너무 심플한 디자인으로써 표절을 걸고 넘어가기엔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되며, 자존심 강한 스윙스가 표절에 있어 동의했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책의 내용과 퀄리티는 아직 모르지만 '숨만 쉬어도 욕먹는 사람', '퇴물 래퍼'라고 거론되고 있는 그가 2년 동안 준비한 책이라는 점에 있어서 표지 하나로 그의 노력을 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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