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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스트/인물투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채송화, 그녀는 누구인가

by MAKOTOE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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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요일 오후 첫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전미도는 의대 동기 5인방의 홍일점역할인 채송화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는 첫화밖에 안 나온 상태라 어떤 여배우들이 더 많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정로사역의 김해숙 배우보다 더 신선한 배우이자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자체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카리스마 있는 교수이자 꼼꼼한 신경외과 의사. 그러나 홍일점으로 많은 사건과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불러올듯한 그녀. 많은 요소들이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사실 그녀는 14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이다. 물론 이렇게 공중파에 메인역할로 나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 많은 이들이 신선하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드라마의 첫 신을 맡아 멋지게 등장했던 전미도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응급대원에게 알리며 의사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긴급한 상황에서 능숙하고 빠르게 일을 해결해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그 몇분이내에 많은 이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몇가지 연예이야기에 따르면 조정석이 연기자 한 명을 추천하겠다면서 전미도를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그 다음날 유연석이 또 전미도를 추천했다고 한다. 그들이 서로 이야기를 했다면 당연한 상황일 수도 있고 이야기를 안했다면 마치 운명적인 캐스팅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게 그녀를 캐스팅하는 데에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신원호 PD는 말했다.

그녀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보자. 근는 날카롭기도 하지만 어떤 사진에서는 한없이 청순해보이기도 하고 화장과 스타일링에 따라 정말 많이 바뀌는 캐릭터이자 배우같다. 

나이로는 1982년생, 2020년 기준 올해 39살으로 굉장히 동안의 배우임을 알 수 있다.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 길을 걸어 왔음을 생각할 수 있었다. 별명은 미도링이라는 별명이 있다. 데뷔로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공식적으로 데뷔하였으며 뮤지컬로는 김종욱 찾기, 어쩌면 해피엔딩, 닥터 지바고, 베르테르, 번지쩜프를 하다 등등을 했고 연극으로는 라이어, 갈매기, 썸걸즈, 비, 오슬로 등을 했었다. 굉장히 탄탄하게 처음부터 쭉 올라오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한 배우임을 그녀의 출연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드라마로는 tvN 마더라는 드라마에서 원희 엄마역으로 특별출연 하였다고 하지만 짧은 출연이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진 못했다.

전미도는 조승우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언급한 배우이며, 송상은, 이봄소리등 수많은 젊은 배우들이 닮은 싶다는 배우로 그녀를 꼽았다. 위의 사진은  베르테르의 슬픔 작품에서 같이 하룻밤이 천년을 부른 그들의 모습이다. 그들은 이외에도 닥터 지바고, 맨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짧은 사생활에 대해서 말해보자.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동안인 그녀는 이미 전미도는 지난 2013년 결혼을 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전미도는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한다. 아마도 일반인으로 아니면 공연 관계자로 예상된다.


어린시절부터 연극배우가 꿈이었다는 그녀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데뷔후 '신의 아그네스'라는 작품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수녀원에서 일어난 영아 살해 사건을 다룬 이 작품에서 그녀는 윤석화와 호흡을 맞추고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그녀는 '연극계의 샛별'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후로도 장르의 제한을 두지 않고 뮤지컬 무대에서 그리고 연극 무대에서 많은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 닥터 지바고에서 '라라'라는 역으로 첫 대극장 주연을 맡게 되었다. 이후에 더 많은 주연들로 출연하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다. 


그녀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이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감춰져 있지만 그녀의 맑은 목소리를 빨리 듣기를 사실 많이 기대하고 있다. 그녀의 이러한 음색과 미친 캐릭터 이해도와 소화력은 그녀가 가진 큰 무기이자 장점으로 생각된다. 아직 1화밖에 나오지 않은 드라마지만 현재 스타PD와 스타작가의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에서 그녀가 조금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주목을 받는 배우, 모두가 같이 즐기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끝나고도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와주세요!(너무 미래인가요) 전미도 배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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