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력도 없고 전공도 아닌 마케터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경력도 전공도 관련 없는 마케터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회사에 들어가서 실제로 이론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적은 정말 소수이다. 알로하융은 오히려 미술에서 마케팅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요즘에 들어서야 이야기되는 '퍼스널 브랜딩'은 본인들이 아티스트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방법이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거나, 독립출판물을 만들거나 했다. 내용은 정말 자신이 온전히 원하는 내용으로 풀어낼 수 있다. 개성이라고 이야기되는 포인트는 옛날이었으면 감춰야하는 특성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 이야기되는 '개성'은 개인이 가진 가장 큰 무기가 되고 있다.

 

포트폴리오 자체가 잘 없었던 예전에는 포트폴리오 유무가 큰 영향을 미쳤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기본이 되어 버렸다. 포트폴리오 유무가 아니라 이제는 어떤 경험을 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이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모든 직무에 이야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마케팅은 이런 측면에서 인문학적인 요소 또는 감각을 살려주는 미적인 요소가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경험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경험과 감각은 마케팅에 있어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태도로 정말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마케팅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

 

브랜드 마케팅 또는 브랜딩이라고 하면 브랜드의 다름을 찾고 다움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브랜드를 사랑하는 브랜드 내부자들로 인해 브랜드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있듯이 브랜드는 모든 것이 요소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모여 만드는 것이 브랜드이기에 지금은 조급해하지 말고 경험 인풋 INPUT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한다고 제한하지 말고 경험하고 넓게 알아보자. 

 

지금 당장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로 추천하는 것은 먼저 추천 하는 것은 무작정 많이 경험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공간을 찾아다녀, 어떤 경험을 나누고 있고, 내가 그 공간에서 어떤 것을 받았는가 등에 대해서 경험하고 기록해보자. 

 

두번째로 추천하는 것은 책을 읽는 것이다. 세상은 책안에 있다는 말처럼 책에는 생각이상으로 많은 내용들이 있다. 오프라인 공간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책으로 또는 인터넷으로 공간을 대리 경험해보자.

 

세번째로 추천하는 것은 프로젝트를 시작해보는 것이다. 요즘 핫한 뉴스레터가 될 수 도, 펀딩이 될수도, 독립출판이 될 수도 있다. 쉬운 방법으로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기록을 꾸준하게 남기는 방법이 있다. 특히 독립출판은 마케팅 또는 창업의 축소판이라고도 이야기한다. 독립출판물을 만들기위해서는 목차를 짜는 기획, 제목을 정하는 카피라이팅, 내용을 채우는 글, 직접하는 디자인, 책만들기, 판매 페이지 작성, 서점이랑 연결하는 법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면 기획 제작 마케팅 판매 모든 단계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자. 

 

꾸준한 경험은 이력서를 대신하니, 이력서를 작성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기록 또는 사이트를 관리하자.

 

-

 

이번년도의 가장 큰 목표 중에 하나는 잡지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내용으로는 시골 동네분들부터 시작해서 골목골목의 공간들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이미지관리부터 글작성 그리고 인터뷰 그리고 디자인까지 다 혼자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막막하고 부담스럽지만 한번 해볼 예정이다. 한번 해보지 뭐

 

 

 

 

https://www.youtube.com/watch?v=ofNAbLOYS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