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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래수업_3화_코로나시대, 건축가 유현준

by MAKOTOE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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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시스템을 우리가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우리의 선조들이 정말 좋은 시스템을 구축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 아직도 우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발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한다.

코로나로 우리가 많은 것들을 잃고 있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지만 이제는 이 역경을 이겨내어 새로운 도시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를 기회로 생각하고 새로운 공간을 우리가 만들어야한다.

 

'공간을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이에요.' -건축가 유현준-

 

공간을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말이 요즘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공원이 실외라는 점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공간이라고 한다.

 

사람에게 가장 매력적인 구경거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특히 여행에서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우리는 서로가 중요하고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텔레시스템, 온라인 시스템이 아무리 발전해도 현실에서 우리가 만나는 생활의 중요성은 우리가 잊으면 안 된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만드는 사피엔스의 본능처럼 우리는 항상 모여 행동한다. 온라인의 효율성을 깨닫고 있지만 악수를 하며 병균을 주고 받는, 서로의 온기를 주고 받는 그런 직접적인 접촉을 잊어서는 안된다.

 

공원의 총량은 다른 선진국과 비슷하거나 더 많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굉장히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코로나 시대의 핫플이 되어 버린 공원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더 고민하게 되었다.

 

최소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 고시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으며, 건축가 유현준은 우리의 주거공간의 최소 공간에 대한 생각도 스스로 또는 다 같이 해봐야 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고시원 정도의 공간이라면 창문이 있음으로 개방될 수 있다는 옵션을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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