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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프레타포르테(pret-a-porter)'

by MAKOTOE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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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십오야에서 나온 패션용어, 프레타포르테(pret-a-porter)에 대해서 알아보자. 십오야의 마포 멋쟁이에서 피오와 민호가 대화하면서 나온 단어이다.

 

프레타포르테는 이전의 용어 오트쿠틔르와는 구별되는 고급 기성복을 뜻한다. 오트쿠튀르가 장인 정신을 담아 제작했기에 상상하지 못할 가격을 가지고 있는 의복인 반면 프레타포르테는 이보다는 조금 저렴하지만 고급스러운 기성복이다.

 

질 좋은 기성복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970년대부터 고급 기성복이 등장하였고 이에 따라 프레타포르테라는 단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장인의 정신이 덜 담긴 고급 기성복인 만큼 덜 화려하고 색상 자체도 일상에서 입기 더 편하고 쉬운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다른 용어로 레디 투 웨어 (Ready-to wear)와 함께 쓰이기도 한다.

 

실험적인 느낌과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오트쿠튀르보다 좀 더 단정하고 평소에 입기 쉬운 재질과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그렇다고 해서 감각적인 부분과 트렌디한 부분은 놓치지 않은 의복이라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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