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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양적 완화"

by MAKOTOE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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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될 때에,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하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이는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킨다.

 

쉽게 말해서 일단 급하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겠다는 말과 같다는 정책으로 유명한 이 정책은 돈을 일단 풀어서 경제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 밀려들어오는 돈의 폭발적인 유입은 종합적인 물가 상승과 직결된다. 이의 끝은 결국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루어진다.

 

미국에서는 이미 1,200조원을 트럼프 대통령이 풀겠다고 발표를 한 상태다. 한국도 유동성 무제한 공급을 하겠다고 말한 상태이다. 사실상 '양적 완화'임에 분명하다. 이는 일단 석 달간 이루어질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얼마나 계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일어난 일임에는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지원을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딱 3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상품권 형태로 주어질 예정이라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찬성하는 편이다.

 

지금 바로 이 정책의 미래에 대해서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돈이 풀리니 반드시 물가상승으로 귀결될 것은 분명해보인다.

 

IMF 때도 하지 않았던 양적완화를 지금 시행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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