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을 잡기위한 2위 3위의 승부수
홈 인테리어 e커머스 시장의 1위인 '오늘의 집'을 따라 잡기 위해 2위인 '집꾸미기'와 3위 '하우저'가 손을잡았다.
연 42조원에 달하는 현재의 인테리어 시장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굉장한 붐을 맞이했다. 이로써 인테리어 e커머스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집꾸미기'는 현재 인테리어 콘텐츠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머스 영업을 하는 인테리어 E커머스 플랫폼이다. 주로 가정에서 자주 쓰는 가구, 침구류 또는 소형 가전 등을 거래중이다. '하우저'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가구와 가전을 판매중인 플랫폼이다.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가전가구를 판매하는 거래 플랫폼과 빅테이터를 바탕으로 가전가구를 판매하는 물류 플랫폼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방안이다. 두 기업의 기업 가치는 현재 각각 약 5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병으로 산출될 시너지 효과로 더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자인 오늘의 집의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기업가치가 벌써 80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두 회사의 대주주로 알려져 있는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3월에 '집꾸미기'대표, 노대영 창업자를 길경환 버킷플레이스 전 최고운영책임자로 교체한 이유도 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전략이다. 아직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온라인으로 전환될 인테리어 e커머스 시장까지 포함하면 최대 41조 5천억원에 달한다고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인테리어 시장은 계속해서 e커머스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오늘의 집을 따라잡기 위한 경쟁은 불탈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15&aid=000457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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