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올해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했다.
까다로운 MZ세대의 식문화는 빠르게 그리고 간편하게 변화했다. 특히 변화가 많았던 부분은 역시나 외식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줄어들면서, 직접 집에서 요리를 만들고 즐기는 경우가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함께 생겨난 트렌드는 탈 삼시세끼이다.
코로나의 연장에 따라 길어진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에 따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로써 집 안에서 요리하는 경향이 생겨났고,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즉 우리가 흔히들 말하던 '아점', '점저', '야식'의 상황이 더욱 흔하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식사 시간대를 분석해본 결과 아침 점심 저녁은 지난해 대비 각각 1.4%, 0.3%, 0.3% 줄어들었지만, 아점과 점저는 0.5%, 0.1% 증가했다.
식사 방식은 요리하는 방식으로 많이 변화했지만, 아점과 점저로는 가정간편식인 HMR을 소비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9% 정도 증가했다. 이와 함께 배달 또는 포장 음식으로 식사하는 비율도 1.5% 증가했다.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전에 우리가 말하던 '집밥'은 무조건 우리 손으로 직접 조리한 밥을 이야기했으나, 이제는 배달음식, 포장음식을 활용하여 차린 집밥을 의미하는 범위로 확장되었다. 집밥의 변화 및 식문화의 변화는 의무적으로 식사를 때우곤 하던 우리의 식문화에 휴식과 놀이가 함께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를 보며 음식을 즐기는 '넷플릭스 스낵'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5&aid=00044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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