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연장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코로나 사태가 점점 길어지면서, 근무 형태는 재택근무로, 교육은 온라인 교육, 홈스쿨링 등으로 변화하였다. 즉 다양한 활동들이 집에서 해결될 수 있게 변화하였다. 일명 집콕 시대가 이제는 일상화가 되며, 집에서 모든 일상이 가능한 상황에 따라 집을 유지 보수하는 소비도 함께 증가하였다.
실제로 홈 인테리어 업체의 온라인 매출 증가 중 특히 수납형 제품 매출 증가는 두드러지고 있다. 한샘몰에서는 지난 1~11월 매출 증가가 가장 컸던 제품은 바로 옷장 수납 가구 제품이다. 이는 저년 대비 85%나 증가하였다. 현대 리바트에서도 1~11월 매출 중 수납 박스 등의 정리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68%나 증가하였다.
자세한 예시로는 샘책장이 있다. 한샘몰의 인기 제품이자, 2009년 출시된 샘책장이다. 이는 2018년 누적 판매량을 200만개를 돌파하였으며, 전년도보다 매출이 18%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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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깨닫게된 공간의 중요성, 정리 컨설턴트
1인 가구의 증가, 주거공간 가치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더욱더 작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홈 인테리어 소비의 증가로 인해 집 공간의 재해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리 컨설팅의 인기를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정리 컨설팅은 신청후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집을 둘러보고 상담 후에 진단을 내리는 과정을 거친다.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새로운 가구 구입 등도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예약한 날짜에 방문하여 가구 배치, 수납 위치 등을 최종 계획 결정하여, 집 안에 있는 물건을 버리거나 위치를 바꾸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100m²(약 30평)의 규모 아파트 기준 150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가며, 부엌 등 정리가 필요한 특정 공간만 컨설팅받을 수 있다. 정리 서비스는 8~9시간 정도로 걸리며, 약 10명 내외의 인원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 컨설팅에 있어 가족의 생활 방식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효율적인 동선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시작하게된 공간 정리 시작
이제는 소유한 것 중에 가장 비싼 것이 집이 되었다. 집 한 채 값 차, 집 한 채 값 시계, 이제는 서울의 집 한 채 값이 평균 10억을 넘어가면서 '집 한 채'라는 이야기를 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집을 정리하고 넓게 쓰는 것에 대한 선택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집을 정리하는 것의 첫 단계는 바로 '비우기'다 이는 집안의 물건을 모두 꺼내 한 곳에 모으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계적인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정리 과정은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서대로 정리하자. 이는 버리기 어려운 순서이기도 하다.
입지 않는 옷들에 '실내복으로 입어야겠다', '살을 빼고 입어야지' 등의 이유를 붙이지 말고 과감하게 다 버리자. 여기저기 잘 어울려 활용도 높은 자주 입는 옷을 남기자. 제품을 차례대로 버리면서 가장 힘든 것은 감적적인 가치가 들어있는 제품들이다. 이는 마지막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국내 정리 컨설턴트는 공간별 순서를 제시한다. '밖에서 안으로' 안방에서 베란다 순이 아니라, 베란다부터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정리해보자. 쓰지 않고 못 버리는 물건을 비워야 집 정리 후 새로운 공간과 자유가 생긴다.
한국의 거의 모든 아파트는 안방, 거실 그리고 부엌이 있고 거실에는 소파, 소파 앞에는 TV가 배치되어 있다. 이런 평범한 구도도 좋지만, 직업과 취향 그리고 성격에 따라 다르게 바꿔보자. 고정관념을 벗어나 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넓은 공간인 거실을 서재처럼 꾸며보자. 식탁이 주방에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밥을 자주 먹는 곳에 식탁을 놓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스피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 두자. 공간에 대한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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