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낡은 옷을 새 옷으로 바꾸는 재활용 시스템을 스스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01201131
효성 티앤씨가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이로써 H&M과 유니클로 그리고 아디다스까지 효성에 주문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이번에 H&M이 시행하는 Looop는 낡은 옷을 새 옷으로 바꾸는 시스템으로 효성의 재활용 시스템과 다르다. 오래된 옷을 분해하고 실을 뽑아내고 이 실로 다시 새 옷을 만드는 장비와 시스템이다.
실제로 매장에 가면 H&M뿐만 아니라 다양한 SPA브랜드들이 의류수거함을 배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의 Looop는 조금 다르다. 수거뿐만 아니라 재활용 후 옷을 새로 받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옷을 잘게 찢은 후에 새로운 실로 만드는 방법이다.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법이다. 2030년까지 H&M은 모든 제품을 재활용을 통해 만들거나 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재료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금 ESG 경영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루프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모두 공개되어 있으며 자세한 과정까지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패션의 친환경 순환고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M로열티 클럽 멤버는 스웨덴 돈인 100크로나 한화로는 약 1만 3천 원으로 루프 시스템을 통한 의류를 받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비회원의 경우, 150 크로나 즉 한화로 약 1만 9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소재 연구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ESG 경영 발전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친환경적인 순환은 매우 중요한 기업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기업의 적극적인 태도, 특히 대기업의 적극적인 태도는 사회적인 공헌으로 여겨진다. 지금의 흐름에 따라 단기적인 발전과 성장이 아니라 장기적인 발전 그리고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업들의 태도가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H&M의 변화는 나중에 크나큰 성장이자 기업의 핵심으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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