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후가공'
인쇄는 말그대로 종이에 글 또는 그림을 박아내거나 뽑아 내는 행위를 뜻한다. 이처럼 그대로 종이를 인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종이 표면에 기능을 강화하거나 장식을 더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 데, 이를 후가공이라고 한다. 이 후가공에는 다양한 종류와 방법이 있다. 코팅, 박, 에폭시, 형압, 도무송, 타공, 귀도리, 오시, 미싱 등이 있으며 이런 후가공들이 있다. 기존의 기본 인쇄물에 후가공을 더할 경우 인쇄물을 통해 기획했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에 이러한 방법은 편집 또는 디자인 관련 종사자라면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먼저 코팅이다. 라미네이팅이라고도 하는 이 후가공 방법은 많은 이들이 단어 자체만으로도 이해하기 쉬운 후가공이다. 제작물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