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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

시사용어를 알아보자 '멀티 페르소나 Me and Myselves'

by MAKOTOE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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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작가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 "2020년 핵심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

 

먼저 페르소나란 persona 고대 가면극 중에 출연배우들이 벗었다가 썼다가 하는 가면을 뜻한다. 지금 사회로 해석하면 이미지 관리 또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가면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디자인 또는 마케팅 분야에서는 타케팅을 위한 가상인물 즉 가상의 페르소나를 잡고 전략을 짜거나 분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멀티 페르소나는 무엇인가? 멀티 페르소나란 가면을 바꿔쓰듯이 여러 개의 가면 또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의 이미지를 바꿔 사용하는 다중 정체성을 뜻한다. SNS에서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계정을 갖고 각각의 계정에서 각기 다른 정체성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을 주목하게 되었고 생겨난 용어가 바로 멀티 페르소나이다.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 지금의 세대들은 매체마다 다른 자아를 표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의 싸이월드 시절에는 사이월드를 하다가 다음 SNS 플랫폼이 나오면 정보를 옮기기에 바빴다면, 지금은 페이스북에는 정치글을 쓰고 인스타그램에는 맛집 리뷰를 쓰는 그런 날이 왔다.

 

이제는 너무 뻔한 페르소나가 아니라 다중 정체성을 가진 멀티페르소나를 이해해야 하고 상황을 멀리서 봐야 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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