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및 코로나로 인해 많은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시중 은행들의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개선 방법으로는 다른 은행과 공간을 나눠 쓰는 '반반점포',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저녁점포'등의 형태가 있다.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의 경우, 점포망 공동 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산업은행 고객이 하나은행의 영업점과 ATM현금자동입출금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외에 KB국민 은행과 신한 은행도 협업을 하여 지방 공동 점포를 늘려가기로 하였으며, 6시까지 운영하는 점포들도 점점 늘리기로 하였다.
고객들의 정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 고령 사용자들을 위해 전국 2600개 우체국 점포를 4대 시중은행들의 창구로 쓰는 방안이 실현될 것이라고 한다. 단순 금융거래 서비스는 충분히 가능해보이며, 이를 통해 고령사용자들의 불편은 확실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전에 말했듯이 각 은행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하는데, 이에 대한 이견이 여전히 큰 상황으로 언제쯤 해결이 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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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령사용자가 아니기에 직접적인 서비스 경험을 해보지 않았으나, 은행 업무 중에 부모님께서 쉽지 않아 하시는 부분이 실제로 많았다. 현재 고령 사용자들에게는 현재 시스템이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물론 이는 디지털과 가까운 세대의 경우 매우 편리하게 느낄 수 있다.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해야하는 가에 대한 방식으로는 현재 물리적인 부분이 주를 이룬다. 이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인 분석과 조사 그리고 UX적인 측면에서의 해석이 중요해보인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은 현재는, 비대면에서 답답함 또는 불편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현재 하는 방식처럼 물리적인 방식이 일단 옳아 보이기도 한다. 아래는 신한은행에서 고령층 맞춤형 ATM 서비스의 사진이다. 이처럼 고령층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을 1차원적으로 풀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키오스크 및 다양한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그늘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대한 고민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8227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9&aid=00049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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