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를 알아보자 'FANG 기업', '모큐 드라마'

FANG 기업에서 FANG은 페이스북 Facebook의 F, 아마존 Amazon의 A, 넷플릭스 Netflix의 N, 구글 Google의 G 들의 앞글자를 따서 모은 것을 뜻한다. 미국의 IT 상위 4개사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미국의 상위 4개사이지만 세계적으로 최상위권 기업들의 모음을 뜻한다.

 

각 기업별 실적을 살펴보자면 맨 앞글자에 위치한 facebook은 현재는 상승세라기 보다 하락세에 가깝지만 2011년 기준 4분기부터 2013년까지 매출이 5배 이상 급등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중에 아마존은 현재 드론 배송부터 다양한 이슈로 핫한 상황에 많은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코로나가 이렇게 큰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 있어 배송 이슈는 더욱더 큰 이슈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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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큐드라마는 다큐멘터리의 사실주의 기법을 활용하여 만든 영화를 뜻한다. 여기에서 '모큐'란 가짜라는 뜻의 'Mock'이며 이를 다큐멘터리 같이 영화에 적용했다는 의미의 'drama'를 합쳐서 나온 합성어이다.

 

가상의 상황을 실제 사건처럼 보이게 하는 다큐 형식이며 이는 다른 말로 '페이크 다뮤멘터리' 또는 모방 기록영화, 모방 기록 드라마라고도 한다. 현실을 사실처럼 재현하는 다큐멘터리는 영화의 사실성이 영화에서 큰 요소가 되고 있는 현재 큰 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그와 더불어 모큐드라마라는 시사용어는 지금 자주 사용되곤 한다.

 

모큐드라마를 모큐모큐라고 줄여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허구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처럼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모자이크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자이크가 없는 경우가 요즘에 많아서 정말 실제랑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모큐드라마 '싸인'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실제로 믿는 사람들도 많고 보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아 정말 모큐드라마가 사실같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가짜를 실제처럼 재현하는 방법이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지만 과한 몰입감은 보는 자에게 있어. 나쁜 의도로 사용될 수 있을 여지가 있어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된다. 제작자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예민하게 그리고 진정성 있게 판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