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당근마켓 올해기준 거래 1조 육박, 비결은 무엇?

당근마켓이 중고나라와 다른 측면에서 사랑받으면서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있어서는 3가지 성공 키워드가 이야기된다.

 

1 주변 4km이내의 이웃과 거래 / 사기 문제 봉쇄 

2 버리기 아까운 물건 무료 나눔 /  재능기부

3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관심 상품을 최우선으로 추천

 

마스크를 무료나눔한 최**씨는 당근마켓에서 아파트 윗집 아주머니를 만났다. 무료 나눔이었지만, 한라봉을 두 봉지나 받게 되며 훈훈한 나눔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로나 19사태 이후에 사람 간의 접촉이 줄어들고, 실외 활동이 줄어든 만큼 당근마켓의 성장은 이례적인 성장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사용자들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있다는 뜻이었다.

 

먼저 동네기반의 서비스로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당근마켓은 GPS 기반으로 거주지역을 확인하고 반경 6km, 서울은 4km 이내 동네 주민과 거래하게 된다. 이는 동네 기반 대면 거래로 이어져, 중고거래의 가장 큰 문제였던 '사기 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했다. 거래 이외에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듯 당근 마켓에 올리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두번째 포인트는 바로 무료 나눔이다. 쓰진 않고 버리기엔 아까운 물품들을 나눔 하자니 누가 가져가지라는 생각을 당근 마켓이 덜어주었다. 과거 중고 거래는 무료 나눔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고, 비대면 거래에 택배비가 붙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네 기반으로 택배가 아니라 서로 대면해서 나눔 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는 당근 마켓의 따뜻한 선순환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은 '초 개인화'다. 이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운동화를 자주 검색하는 사람들에게는 운둥화와 관련된 게시물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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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의 거래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어플의 회전처럼 기존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서 사용자를 위한 변화가 필요한 산업들이 여럿 존재한다. 사소하지만 새로운 변화에 있어 예민하게 나아가자.

 

당근 마켓 올해 거래 1조 육박 비결은…"동네사람인데 속이겠어" : 네이버 뉴스 (naver.com)

당근마켓 올해 거래 1조 육박 비결은…"동네사람인데 속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