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킴벌리 시니어 간병케어 신규 제품 출시 /

유한 킴벌리에서 디펜드 간병 케어 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는 물 없이 쓰는 샴푸와 물 없이 쓰는 바디워시 등이다. 사용 후에는 물로 씻어 낼 필요가 없고 젖은 수건으로도 닦아 낼 수 있는 그런 제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요실금 전용제품인 언더웨어, 패드, 라이너 등을 출시하여 시니어 제품 시장에 진출한 유한 킴벌리는 계속해서 시니어 고객인 고령층과 그들의 간병 환경 개선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왔다. 

 

이 제품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그들의 간병인들을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움직임에 제한이 많은 고령층들에게는 씻는다는 것 자체가 큰일이 되었고 이로 인해 간병인에게 많은 부담이 가는 행동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세면세족 또는 샤워와 같은 과정을 하지 않을 경우 질병 또는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다.

 

제품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고령층의 간병 케어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등 여러 특정 상황에서도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제품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이다. 디자인 자체도 특정 연령을 나타내지 않는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건조하고 면역력이 약한 시니어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연꽃 추출물, 녹차성분, 비타민 E 성분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물이 없어도 잔여감과 끈적임이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비즈니스 확장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이 제품은 온라인을 비록 한 다양한 병원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층의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유한 킴벌리는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도 함께 하고 있다. 이로써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165개의 시니어 케어 매니저 육성 시설 제공, 치매예방 위생교육 등의 교육서비스 시스템 제공에 있어 누적 21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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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외에도 어떠한 대기업들이 이렇게 시니어를 바라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화를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보며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 또는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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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 디펜드 간병케어 제품 신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