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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스트/꿀팁투어

꿀팁+주식을 하려면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지식

by MAKOTOE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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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생각보다 어렵고 더 어려운 보스급 단계이니 생각보다 더 많은 공부 후에 투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주식회사란 자본금을 투자받아서, 이를 주식으로 발행하여 운영되는 회사를 뜻합니다.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자본금을 회사에 전달하게 되는데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투자자는 받게 된다. 이 증명서 즉 증서가 바로 주권이라고 한다. 이게 바로 주식이다.

 

기업이 굴러가려면 돈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회사가 돈을 모으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 먼저 바로 위에 말한 주식, 회사가 돈을 직접 투자받는 것이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채권이 있다. 채권은 회사가 사람들에게 1년 뒤에 약속한 이자 *%로 갚을 테니 조금만 빌려달라 하는 방법이다. 이로써 거의 회사는 채권 투자자와 주식투자자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경기 호황으로 상황이 굉장히 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웃게 되는 투자자는 바로 주식 투자자다. 이유는 회사가 돈을 잘 벌고 기업가치가 올라가니 당연히 주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반대로 요즘 코로나 19처럼 경기불황이 계속된다면 채권 투자자가 웃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는 경기 불황이 되더라도 자신은 만기일이 되면 똑같은 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가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는 당연히 있다. 회사가 망하게 된다면 채권은 종이 쪼가리가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렇게 우리가 투자할때 구분을 하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을 조금 길게 설명해보았다. 다시 주식으로 돌아가서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주식에는 액면이 배정되어 있는 금액이 있다. 즉 A회사의 주식은 100원 B주식은 500원 이렇게 가격차이가 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많이들 A회사 몇 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여기서 '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아까 말했듯이 A회사 액면 가격이 만약 100원이고 내 자본금이 100원이라면 말 그대로 1주를 살 수 있는 것이며, 자본금이 만약 1000원이 있다면 100x10, 즉 10주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자본금은 액면가 x 주식수 란 것이다.

 

이번엔 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보자. 영어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서 ABC 영어 닷컴이라는회사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이 회사를 자본금 백만 원으로 만들었다고 추가 가정까지 해보자. 주식 액면가는 현재 내가 백 원으로 산정하였다. 이렇게 주식이 발행되면 현재는 내가 이 회사의 가치인 백만 원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의결권이라는 의사 결정권이 자동으로 나에게 따라오는데, 이때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장 권력이 강하게 된다. 이후에 ABC 영어 닷컴이라는 회사가 대박이 나서 콘텐츠가 막 불티나게 팔리고 유료결제를 애들이 인강을 엄청 들어서 회사에 돈이 막 쌓이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돈이 많이 쌓인다고 해도 투자를 받아야 더 큰 목돈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기에 또 다른 투자자를 구하게 되고 이를 위해서 회사가 또 다른 주주를 받아 드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홍길동이라는 새로운 투자자는 주주가 되는 것이다. 이는 주식을 갖게 되고 의결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주식은 단순히 투자를 넘어서 회사의 주인과 동업을 하는 개념을 뜻한다. 홍길동은 내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지만 투자했다는 명목 아래에 수익을 나눠 갖게 되는 것이다.

 

회사가 이를 넘어 계속해서 성장할 경우에는 '주식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여기 이런 회사가 있어요 여러분 여기에 투자 좀 해주세요'라고 홍보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정확한 의미로는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정한 조건을 갖춰 증권 거래소에 등록하는 일을 뜻한다. 이게 바로 상장이다.

 

주식시장은 크게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K-OTC로 나뉘게 된다. 엄청 복잡해 보이지만 각 시장마다 상장 조건이 다를 뿐 다 주식시장이다. 먼저 KOSPI 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은 회사의 자본금이 300억 이상, 최근 매출액이 1000억 이상 또는 3년 평균 매출이 700억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KOSDAQ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조건이 조금 덜 까다로운데, 자기 자본금이 15억 이상(밴처기업 기준), 당기순이익이 10억 이상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즉 코스피에 상장하는 회사들은 조금 규모가 있고 돈을 좀 잘 버는 그런 회사구나 생각하면 되고 코스닥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상장하는구나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자세한 거래 방법 및 과정에 대한 꿀팁은 2탄에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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