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이란 NEW NORMAL 즉 새로운 표준을 의미한다. 코로나 19 사태가 불러온 시대인 뉴 노멀 시대는 2007-08년 세계 금융 위기와 2008년부터 12년까지 이어진 경제 침체 기간에도 사용되던 용어이다. 저성장과 저금리, 저물가가 지속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의 뉴노멀시대는 크게 5가지 변화를 불러왔다.
1 탈세계화의 가속화
한국은 수출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국가에 속한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외국인 직접 투자 비율이 계속해서 줄고 있으며, 이는 보호무역의 심화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함에 대비하여 자국 내 공급망에 의존하면서 생겨난 결과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세계적 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화 및 관세 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2 효율성보다 회복탄력성
코로나로 인해 이제는 안전성과 회복탄력성의 중요도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Resilience 회복 탄력성은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에 주목받았다. 전 세계의 제조업체, 생산라인에 차질을 겪으며 예측 불가능한 공급망 차질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3 디지털 전환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었고, 수업은 모두 온라인화되었다. 이와 더불어 수많은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는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게임,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의 활성화가 촉진되게 하였다. 마켓 컬리, 쿠팡 등 이미 이커머스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강자들에게 맞서기 위해, 롯데, 신세계 등도 이커머스 경쟁에 뛰어들며 시장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4 건강 관심도 증가
소득에 상관없이 건강관심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로 굉장히 빠르게 상승하였고 실제로 H&B 산업에서의 HEALTH의 관심도는 소비시장에서 확실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5 신뢰의 중요성
가짜신문의 실존 여부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인지와 더불어 코로나 19와 관련되어 나오는 수많은 뉴스 때문에 신뢰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루머들이 퍼지고 있다. 그만큼 개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도 중요해졌지만, 기업에서 고객 및 직원들에게 줄 수 있는 신뢰와 투명한 소통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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