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회사에 필요한 프린터 고르기2 (업무용잉크젯프린터비교, 병원용프린터, 캐논 gx7090, gx7092)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프린터는 어떤 것이 좋을까?

 

이 질문의 답변은 딱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내 답변은 이전 게시물에서 이야기 했듯이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복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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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성비 좋은 복합기란,  기능면에서 출중하지만 가격면에서는 저렴하고, 사용할수 있는 용도는 다양한 복합기이다. 

 

오늘 결판을 내기위해서 삼성과 캐논 둘다 전화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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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AMSUNG

 

일단 삼성이다.

 

 1-1) 복합기 SL-T2270FW,  SL-T2273FW,  SL-T2275FW 

 

삼성에서 추천하는 소형 복합기로는 SL - T2270FW 라인 모델이다. 일단 이 모델은  SL-T2270FW부터 2275까지 있는데 알고보니까 다 같은 모델이라고 한다. 그냥 유통망이 달라서 이름도 다를뿐 모델 자체는 같다고 한다. (콜센터 피셜)

 

가격 자체는 약 38만원에서 40만원 사이에 유지되고 있다.  잉크는 15,000원으로 유지비도 보통이고 사이즈도 보통인 제품이다. 

 

무한 잉크젯 제품이라서 유지비용도 괜찮고 월 최대 인쇄량도 6000매라서 괜찮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아참 2270에도 FW제품이 있고 DW제품이 있는데 이는 팩스 기능 유무의 차이이다. 보통 5만원 정도 차이가 나며, FW가 팩스가 있는 모델이다.

 

 1-2) 인쇄전용 또는 보조용 SL-T2175W 

이 제품은 저렴하지는 않다. 그러나 가성비라고 한다.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지만 그 제품들은 월 최대 인쇄량이 1000매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33매정도 밖에 프린트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기간을 몰아서 하루에 100장을 뽑게되는 경우 과부하가 걸릴 수 도 있다. 그래서 인쇄량이 많은 스타트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병원등의 장소에서는 월 최대 인쇄량이 최소 3000장이 되어야 내구성이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더 많은 인쇄량이 있는 경우에는 이런 제품이 아니라 대형을 바라봐야한다.

 

아무튼 이 제품은 무한 잉크젯 제품으로 잉크가  개당 15,000원이라 유지비용은 보통에 속한다. AS를 삼성에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 가격 자체가 26만원에서 28만원 사이에 유지되고 있기에 엄청 저렴한 제품은 또 아니다 그래도 이런 제품을 써줘야 프린트가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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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삼성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다시 캐논으로 돌아가보자.

 

캐논제품은 인쇄의 원조라고 불리고 좋은 제품군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병원 또는 교육기관 등과 같이 중간 규모의 기업 또는 단체에서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적절한지,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다. 답변을 바탕으로 아래 내용을 적어보겠다.

 

캐논 CANON

다시 캐논이다.

 

 2-1) 복합기  MX756CX(레이저프린터) / GX7090(무한잉크젯프린터) 

MX7576CX

먼저 MX7576CX는 레이저프린터다. 캐논에서 병원 또는 작은규모의 스타트업 그리고 교육기관등에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고 했다. 이 제품은 레이저 복합기이다. 

 

컬러와 흑백 속도가 33ppm으로 준수하게 나오며, 첫장 인쇄가 7.1초이다. 인쇄 해상도 또한 9600 x 600dpi로 준수하다. 양면인쇄되고 250매가 들어가며, wifi등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다. 원 최대 인쇄량은 5만매로 굉장히 안정적이다.

 

단점으로는 조금 큰 사이즈, 검정은 13만원, 컬러는 개당 16만원으로 3개나 구매해야한다. 유지비용이 어마무지하다. 2100매 정도 뽑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유지비용이 너무 무지막지해서 겁이 났으나 콜센터 직원은 자신감있게 추천해줬다.

 

GX7090

유지비용이 무서워서 바로 무한잉크젯 프린터도 물어봤다. 무한잉크젯 프린터로는 역시나 내가 조사하고 있었던 gx7090제품을 이야기했다. 이 제품은 팩스 스캔 복사가 없는 5090보다 싼 51만원이라서 이게 무슨 일이냐 하고 물어봤더니 본 사이트에서는 79만원으로 판매중이라고 한다. 

 

다나와에서는 약 58만원에 판매중이다.  속도는 컬러가 25ppm 흑백이 45ppm으로 흑백은 레이저보다 빠르다고 나와있다. 콜센터에서도 실제로 최신모델이라서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무한 잉크젯 제품의 잔고장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잔고장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다. 콜센터에서까지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 얼마나 잔고장 접수가 많았으면 그랬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노즐로 분사되는 형태라서 잉크젯은 실제 잉크가 굳거나 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잔고장이 무한 잉크젯 제품이라면 모두 나타나는 듯하다.

 

그런데 그러한 잔고장을 견디기 싫어서 레이저로 넘어가자니 유지비용이 감당이 안된다. 9000장을 뽑을 수 있는 제품, 장당 3원 이내로 뽑을 수 있는 제품인 무한잉크젯 대신 잔고장이 무서워서 2100장을 뽑는, 장당 60원인 레이저로 간다? 너무 힘든 결정이다. 결국 중소기업 또는 작은 병원같은 경우에는 무한잉크젯이 맞는거 같다.

 1-2) 인쇄전용 또는 보조용 LBP 6033 / G1920 

LBP6033

먼저 소개해준 제품은 무서운 유지비용의 LBP6033이다.

 

병원에서 사용시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처방전등을 뽑을 수 있다고 콜센터 직원이 설명해줬다. 로딩기간이 길다는 점이 단점이라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잉크젯같은 경우에는 9~11초정도가 걸리는 거 같다. 그런 측면에서 7초정도면 빠른 거 같긴하다.

 

소리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잉크젯은 슥슥슥슥 스긋그스긋 이런 소리를 내면서 나오고 레이져는 슥 - 슥 - 슥 하면서 빠르게 나온다고 한다. 뭔말인지 대충이해했다. 아무튼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잉크 가격을 물었는데 12만원이라고 한다. 근데 출력가능 량은 1600매라고한다. 그럼 장당 75원이라고? 네?

 

아참 이제품은 흑백 전용제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전을 뽑을때, 스타트업 간단한 보고서를 뽑을때등에 최적화 되어 있다. 실제로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굉장히 빠르게 흑백 서류를 뽑아냈던 경험이 있긴하다. 

 

작고 귀엽고 흑백 서류를 빨리 뽑아내고 제품 자체가 싸다는 극강점이 있지만, 유지보수비가 사악하다는 극단점이 있다.

 

G1920

유지보수가 사악하지만 계속 콜센터 직원분이 추천하시길래 계속 듣고 있다가 잉크젯 무한도 물어봤다. 그랬더니 g1920을 추천해주셨다. 마치 잉크젯은 안좋은 프린터처럼 무한 잉크젯 프린터는 복합기 아니면 그냥 다 비슷해요 하면서 이 제품을 추천해주셨다.

이왕 찾은거 내가 찾은 제품도 함께 보자

제품 자체가 둘다 나쁘지 않다. 물론 g1920이 더 최신 모델이지만 g다음에 붙은 숫자가 더 높으니 더 좋은 모델이긴하다. g1920보다 g3910이 속도는 살짝 낮다. g1920은 흑백기준 9.1ipm 이고 3910은 8.8ipm이다.

 

가격도 g1920이 149,000원으로 저렴하고 절전모드가 생겨났다는 장점이 있다. MAC또한 지원되고 출력 매수가 컬러 기준 7,700매로 많이 늘어났다.

 

이런 흑백 전용 프린트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당 1.2원으로 유지비용이 어마무지하고, 속도도 13.0ipm으로 굉장히 빠른 제품이다.

 

흑백이 아니라 컬러까지 겸해야하는 경우 빠르고 저렴하고 유지비용도 적절한 G1920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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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을 내보자 

 

레이저를 사용하면 마음 편하게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인쇄 속도가 굉장히 빨라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그러나 유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단점이 극명하다.

 

무한 잉크젯을 사용할시에는 잔고장이 있을 수 있으나 나중에 생길 AS문제가 염려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실제로 콜센터 직원도 레이져를 권하기도 했다. 근데 그 유지보수 비용이 푼돈이 아니다.

 

결국 매일 사용하는 스타트업 또는 병원같은 경우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또는 뽑기를 잘한다면 잉크젯 무한 프린트 세트로

아니면 AS가 걱정되고 빠른 인쇄가 필요하다면 레이저 프린트로 결정하자.